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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등이 집에 들어오는 이유와 대처법, 화장실부터 보세요새 창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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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광기의불꽃40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6-09-0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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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아두면 쓸데는 없지만,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지적 매력을 뿜뿜 뽐낼 수 있는 [건축알쓸신잡] 시간입니다. 여름철 집중호우가 내리면 도심 곳곳이 물에 잠겨 유독 배수 문제가 시끄러워지곤 하죠.그런데 지금으로부터 무려 600여 년 전, 조선 시대에 지어진 궁궐들은 비가 아무리 많이 와도 물이 고이거나 잠기지 않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그 대표적인 주인공이 바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창덕궁'입니다. 현대의 복잡한 배수 펌프도 없던 시절, 조선의 건축가들은 어떻게 수해를 막았을까요? 그 속에 숨겨진 친환경 배수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쳐 봅니다!1. 첫번째 비밀 : 땅의 모양을 거스르지 않는다▶ 현대 건축 vs 조선 건축 : 땅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오늘날 아파트나 빌딩을 지을 때는 가장 먼저 대형 포크레인을 끌고 와 땅을 평평하게 깎아내는 정지 작업부터 합니다. 네모반듯하고 평평한 땅 위에 건물을 올려야 설계하기도, 시공하기도 편하기 때문이죠.​하지만 600년 전 조선의 건축가들은 완전히 반대로 생각했습니다. 자연이 수만 년 동안 만들어 놓은 땅의 모양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믿은 것이죠. 그래서 창덕궁을 지을 때 흙을 깎거나 메우지 않고, 본래 있던 땅의 높낮이를 그대로 살려 건물을 배치했습니다.▶ 북고남저 : 거대한 자연 미끄럼틀창덕궁의 지형을 쉽게 설명하면 거대한 자연 미끄럼틀과 같습니다.창덕궁 뒤편에는 웅장한 응봉산 자락이 있고, 정문인 돈화문 쪽으로 올수록 지형이 서서히 낮아지는 북고남저 구조입니다.​조선의 건축가들은 이 자연적인 경사면을 따라 궁궐 안의 주요 건물들을 계단식처럼 물 흐르듯 배치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요?​하늘에서 억수같은 비가 쏟아져도, 별도의 배수 펌프나 인위적인 동력 없이 오직 중력의 법칙 하나만으로 빗물이 높은 곳(후원과 조정)에서 낮은 곳(돈화문과 어구)으로 막힘없이 스르륵 흘러내려 가게 됩니다. 물이 고여서 고일 틈을 주지 않고 계속 움직이게 만든 것이죠.▶ 땅의 호흡을 살린 마사토와 박석흔히 하시는 오해가 있습니다. 아무리 경사가 져도 바닥이 콘크리트처럼 매끄럽지 않은 흙바닥인데, 물이 흘러가다 진흙탕이 되거나 땅이 파이지 않았을까요?여기서 우리 조상들의 천재적인 재료 역학이 빛을 발합니다. 창덕궁 마당(조정) 바닥은 그냥 흙이 아니라 마사토(화강암이 풍화되어 생긴 모래흙)와 박석(거칠고 얇은 돌 패널)으로 덮여 궁 하수구 있습니다.​알갱이가 굵은 모래흙인 마사토는 배수성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비가 오면 일정량의 물은 스펀지처럼 땅속으로 즉시 흡수시켜 지하수를 채우고, 땅이 진흙탕으로 변하는 것을 막아줍니다.​임금님이 계신 정전 앞마당에는 울퉁불퉁하고 거친 돌인 박석이 깔려 있습니다. 이 박석은 비가 세차게 내릴 때 물이 한꺼번에 와르르 쏟아져 내려가 아래쪽 지형이 침수되는 것을 막아주는 브레이크(마찰재) 역할을 합니다. 물길의 속도를 늦춰주면서 안전하게 흐르도록 유도하는 것이죠.​현대 도시들이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땅을 꽁꽁 숨 막히게 덮어버려 홍수가 나는 반면, 창덕궁은 땅이 스스로 호흡하고 물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자연 그대로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건축법을 구현한 셈입니다.그런즉 현대 건축은 땅을 건물에 맞추지만, 조선 건축은 건물을 땅에 맞췄다! 응봉산 자락의 자연 경사를 그대로 살린 덕분에, 창덕궁은 600년 동안 단 한 번도 동력 없이 '중력과 흙의 힘'만으로 완벽한 배수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이죠.2. 두번째 비밀 : 궁궐의 거대한 숨통▶ 어구 : 조선 시대의 궁궐 전용 도로자연 경사를 타고 사방에서 흘러내린 그 많은 빗물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정답은 궁궐의 거대한 혈관이자 숨통 역할을 했던 인공 배수로, 어구에 있습니다.​임금의 배수로라는 뜻을 가진 어구는 오늘날로 치면 도시 지하에 묻힌 거대한 하수 관로나 배수 본선과 같습니다. 다만 현대의 하수구처럼 어둡고 칙칙하게 땅속에 숨겨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아름다운 조경 요소로서 궁궐 마당 한가운데를 당당하게 가로지르도록 지상에 노출해 만들었다는 점이 다릅니다.▶ 거미줄 설계 : 물의 양을 계산한 유량 조절창덕궁의 어구는 단순히 땅에 일직선으로 파 놓은 흔한 도랑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현대 수리공학에서도 감탄할 만한 유량(물의 양) 조절 시스템이 숨어 있습니다.​건물 마당 곳곳에 실핏줄처럼 퍼져 있는 작은 지선 물길들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이 작은 물길들이 빗물을 모아 상류에서 하류로, 마치 강물이 지류에서 본류로 합쳐지듯 거대한 어구로 물을 유도합니다.​어구는 상류에서 하류로 갈수록, 그리고 여러 물길이 합쳐지는 지점일수록 수로의 폭이 점점 넓어지고 깊어집니다. 물이 갑자기 불어나도 병목 현상 없이 부드럽게 흘러나갈 수 있도록 단면적을 치밀하게 계산해 설계한 것입니다. 덕분에 아무리 폭우가 쏟아져도 궁궐 한복판에 물이 역류하거나 궁 하수구 고이는 일이 없었습니다.▶ 금천교에 숨겨진 또 다른 반전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을 지나 안으로 걸어 들어가다 보면 가장 먼저 아름다운 돌다리인 금천교를 건너게 됩니다. 와, 궁궐 안에 멋진 시내가 흐르네?하고 지나치기 쉽지만, 사실 이 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길이 바로 창덕궁의 메인 배수관인 어구입니다.​조선 시대 궁궐에는 배산임수라는 풍수지리 원칙에 따라 궁궐 안으로 명당수(금천)를 흐르게 했는데, 조상들은 이 풍수지리적 명당수와 폭우를 대비한 배수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천재성을 발휘했습니다.​평소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궁궐 정원이지만, 비가 쏟아지는 날에는 궁궐 안의 모든 빗물을 도맡아 처리하는 든든한 방재 시설로 변신하는 구조인 셈이죠. 이렇게 한 번에 모인 창덕궁의 빗물은 금천교 밑을 지나 최종적으로 궁 밖의 청계천으로 안전하게 빠져나가게 됩니다.현대 도시가 거대한 콘크리트 하수관을 땅속에 묻어 홍수를 막는다면, 조선의 건축가들은 궁궐 마당 위에 거미줄 같은 어구를 예술적으로 배치했던 것이죠. 풍수지리적 아름다움(금천교)과 철저한 수리공학(유량 조절)을 하나로 융합한, 조선 최고의 배수 시스템입니다.3. 세번째 비밀 : 물길 마저 예수로 승화 시킨 누조▶ 지붕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어떻게 막았을까?앞서 땅에 내린 비(비밀 1)와 마당에 모인 비(비밀 2)를 해결했다면, 마지막 복병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하늘과 가장 가까운 지붕에 내린 비입니다.​우리나라 전통 기와지붕은 면적이 굉장히 넓고 경사가 완만해서, 비가 오면 엄청난 양의 빗물이 기와 골을 타고 한꺼번에 아래로 쏟아집니다. 만약 이 거센 물줄기가 마당(지면)으로 그냥 툭툭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처마 밑 땅의 흙이 움푹움푹 파이는 것은 물론이고, 그 충격이 반복되면 건물을 떠받치고 있는 돌기단과 주춧돌까지 흔들려 건물 전체가 무너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 생깁니다.현대 건축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지붕 끝에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으로 된 물받이 통과 선홈통(배수관)을 길게 연결해 땅으로 물을 뺍니다. 그렇다면 플라스틱 관이 없던 조선 시대에는 이 무시무시한 낙수의 충격을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석조 깔대기, 누조의 등장조선의 건축가들은 건물 기단 곳곳에 누조라는 기가 막힌 석조 배수구를 설치했습니다. 한자를 풀이하면 새어 나가는 통로라는 뜻인데, 이해를 돕기 위해 쉽게 말하자면 '돌로 깎아 만든 친환경 깔대기'혹은 궁 하수구 '돌 뿜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창덕궁의 중심 전각인 '인정전'이나 '대조전'의 돌기단을 유심히 살펴보면, 기단 밖으로 툭 튀어나와 있는 길쭉한 돌 받침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 돌 가운데에 홈이 파여 있거나 구멍이 뚫려 있죠. 이게 바로 누조입니다.​지붕에서 떨어진 물이 기단 위 바닥으로 모입니다.​기단 바닥에 모인 물이 경사를 따라 이 '누조'의 홈으로 흘러 들어갑니다.​누조 끝에 도달한 물은 기단 벽면을 타고 축축하게 흘러내려 건물을 상하게 하는 게 아니라, 공중으로 툭 튀어나온 누조 끝동을 통해 마당(조정)으로 포말을 일으키며 수직으로 톡 떨어지게 됩니다.▶ 방재 시설을 우중 관람의 예술로 바꾸다누조의 진짜 반전은 바로 디자인과 감성에 있습니다. 서양 건축의 고딕 성당에 가면 괴물 모양의 배수구인 가고일(Gargoyle)을 볼 수 있죠. 서양의 배수구가 괴기스럽고 위압적인 느낌을 준다면, 조선의 누조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선을 자랑합니다. 어떤 누조는 이무기나 용의 머리 모양으로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고, 어떤 것은 미니멀한 직선으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어 장식 효과가 뛰어납니다.​무엇보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창덕궁을 걸으면 이 누조의 진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붕과 기단을 통과한 물줄기들이 누조 끝에서 하얀 물방울 일으키며 콸콸콸, 혹은 똑똑똑 아래 석조 수로로 떨어지는데, 그 소리와 모습이 흡사 궁궐 마당에 만들어진 미니 인공 폭포 같습니다.​단순히 물을 버리는 하수구 역할을 넘어, 비 오는 날 궁궐을 찾은 사람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즐거움을 주는 하나의 설치 예술품으로 승화시킨 것입니다.지붕에서 떨어지는 거센 물줄기로부터 건물의 뼈대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돌 깔대기 누조. 조선의 건축가들은 건물의 안전을 지키는 필수 방재 시설마저도 궁궐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하나의 아름다운 분수이자 예술로 만들어냈습니다.4. 친환경 순환▶ 콘크리트 도시 : 비가 오면 갈 곳이 없는 물최근 여름철마다 뉴스에서 도심이 물바다가 되었다는 소식을 자주 접하곤 합니다. 현대의 토목 건축 기술은 엄청나게 발전했는데, 왜 비만 오면 도시는 무기력하게 잠기는 걸까요?이유는 단순합니다. 현대 도시는 땅을 불투수층(물 이 통과하지 못하는 재료)으로 꽁꽁 싸매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팔트와 콘크리트로 사방을 덮어버리니, 하늘에서 궁 하수구 내린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 틈이 전혀 없습니다. 결국 모든 물이 한꺼번에 지상으로 넘쳐나고, 지하 하수관이 그 양을 감당하지 못해 왈칵 역류하는 도시형 홍수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죠. 땅을 숨 막히게 막아버린 현대 건축의 부작용인 셈입니다.▶ 창덕궁의 비밀 : 땅이 물을 머금는 투수성 순환반면 600년 전에 지어진 창덕궁은 자연과 땅이 함께 호흡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순환 시스템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핵심은 비가 올 때 물을 대하는 태도가 현대 도시와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1단계 : 빗물 브레이크와 천연 필터링 (박석과 마사토)앞서 비밀 1에서 보았듯, 마당의 거친 박석이 세차게 떨어지는 빗물의 속도를 늦춰주고, 모래흙인 마사토가 빗물을 스펀지처럼 부드럽게 빨아들입니다.2단계 : 지하수 저장고 채우기땅속으로 흡수된 빗물은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흙과 모래층을 거치며 깨끗하게 걸러진 상태로 지하 깊은 곳으로 스며들어 지하수를 형성합니다. 이렇게 채워진 지하수는 가뭄이 와도 궁궐의 나무와 식물들이 마르지 않고 자랄 수 있는 거대한 천연 수분 저장고가 됩니다.3단계 : 안전벨트 역할의 어구마사토가 머금을 수 있는 수분 공급량이 한계에 도달하면, 그제야 넘치는 물들이 표면을 타고 흘러 어구(비밀 2)를 통해 궁 밖으로 안전하게 빠져나갑니다.​즉, [100의 비가 내리면 60은 땅이 흡수해 미래를 위해 저축하고, 나머지 40만 밖으로 내보내는] 완벽한 분산형 배수 구조를 실현한 것입니다. 모든 물을 100% 하수구로만 밀어내려고 기를 쓰는 현대 도시의 배수 방식이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홍수뿐만 아니라 도시 열섬 현상까지 잡았다?이 친환경 순환은 뜻밖의 보너스 효과도 가져옵니다. 콘크리트로 덮인 현대 도시는 여름철 낮 동안 엄청난 열을 흡수했다가 밤에 뿜어내며 밤새도록 더운 열섬 현상에 시달립니다.​하지만 창덕궁의 마당은 비가 그친 뒤에도 땅속에 물기를 머금고 있습니다. 해가 뜨면 땅속의 수분이 하늘로 증발하면서 주변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빼앗아 가기 때문에(기화열 효과), 궁궐 마당은 한여름에도 아스팔트 도로보다 훨씬 시원하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에어컨 없이도 자연적으로 도심의 온도를 낮추는 천연 냉방 장치였던 셈입니다.▶ 정복이 아닌 공존, 600년 전 조상들이 던지는 울림서양을 비롯한 현대의 건축은 오랫동안 자연을 인간의 뜻대로 정복하고 다스리는 것을 목표로 궁 하수구 달려왔습니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마주한 기후 위기와 도심 침수 피해입니다.​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자연을 이기려 하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땅이 품어주게 하고, 넘치는 물은 길을 터주어 흘러가게 두었습니다. 자연의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공존할 때, 건물도 인간도 가장 안전하다는 600년 전 창덕궁의 메시지는, 오늘날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현대 건축가들에게 귀감이 되는 지혜가 아닐까 싶습니다.현대 도시는 빗물을 버려야 할 것으로 보고 콘크리트로 막았지만, 창덕궁은 빗물을 땅을 살리는 자원으로 보고 품었습니다. 땅속에 물을 저축해 홍수를 막고 열섬 현상까지 해결하는 창덕궁의 시스템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 건축에 교훈이되는 진정한 하이테크입니다.결론1. 600년 전 조선의 건축가들이 완성한 창덕궁의 배수 시스템은 단순히 물을 빨리 버리는 기술이 아니었다. 자연의 순리를 따르면서도 철저한 계산을 바탕으로 완성한 기술이었다. ​2. 응봉산에서 돈화문으로 이어지는 자연 경사(북고남저)를 그대로 살려 별도의 동력 없이 중력만으로 물이 흐르게 설계했다.물을 다 흘려버리는 현대의 콘크리트와 달리, 마사토와 박석을 활용해 빗물의 60%는 땅속(지하수)에 저축하고 40%만 내보내는 분산형 투수 순환을 완성했다. 이 덕분에 여름철 도시 열섬 현상까지 자연적으로 해결되었다.​3. 궁궐 전역에 거미줄처럼 뻗은 물길이 결국 중심 배수관인 어구로 모이도록 설계했다.하류로 갈수록 수로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치밀한 유량 조절을 통해 병목 현상과 역류를 원천 차단했다.풍수지리적 명당수인 금천(금천교)을 폭우 시 방재 시설로 전환하는 멀티플레이어 공간 기획 돋보인다.​4. 지붕에서 떨어지는 강력한 폭포수로부터 건물의 기단과 뼈대를 보호하기 위해 돌 깔대기인 누조를 설치했습니다.필수적인 방재 시설을 단순히 숨기지 않고, 비 오는 날 물방울이 튀는 미니 인공 폭포 같은 설치 예술로 승화시켜 궁궐 관람의 가치를 높였다.​ '건축알쓸신잡'시리즈는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도 건축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나누기 위한 지식나눔입니다. 포스팅에 포함된 정보는 일반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법적 해석이나 현장 적용 시점의 법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자료는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사용해 주시고, 실제 인허가나 계약 등 중요한 업무에는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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